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인적·물적 인프라 공유키로
인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인천 서구가 최근 현판제막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위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국비 5646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억1300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투입하고 6개 기관에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또 5개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키로 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특성에 맞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