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CC에서 열린 ‘2023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16번홀 홀인원을 기록했다.
157야드로 구성된 전장에서 힘차게 휘두른 고지우의 샷은 그대로 홀컵에 쏙 들어간 것.
고지우는 이번 홀인원으로 16번홀에 걸린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번 대회 16번홀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딜러 KCC오토에서 제공하는 벤츠 EQE300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고지우는 전날 1라운드서 더블 보기 2개 등 7오버파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서 홀인원(이글) 포함, 버디 2개를 낚는 등 3타를 줄이며 자신의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