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리그’가 191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SSG랜더스전이 매진(2만2990석)돼 200만 관중 돌파를 확정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전날까지 186경기에서 197만7847명이 입장, 200만 관중까지 2만2153명을 남겨두고 있었다.
191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펜데믹 직전인 2019년 183경기보다 빠른 속도다.
잠실야구장서 펼쳐진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은 오후 5시25분을 넘어 2만3750명의 '만우너 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LG의 홈경기 세 번째 매진이다. KBO리그 전체로는 17번째다.
2015년 10개 구단 체제 이래로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경기 중 가장 빠른 경기 수는 2017년 166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