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0분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라이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집에 대한 사연을 들려준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김대호는 그간 뉴스 및 시사 교양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해 왔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된 일상을 공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동네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방송 코너가 단독 정규 편성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정작 불만이 쌓이는 중이라고 말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김대호는 자연 친화적인 면모로 주목받은 집에 대한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주택살이를 꿈꿔왔다”라며 집 설계부터 목수 섭외까지 ‘내 손으로 만든 내 집’ 과정을 풀공개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집에 입주하기 전에 기도를 올렸던 사연도 전했다.
또한 김대호는 자신의 차박용 자동차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히며 차량을 구입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대호는 차박용 자동차의 뜻밖의 부작용도 고백했다.
기타, 피아노, 디제잉, VR 체험 등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VR 고글의 뒤를 잇는 새로운 혼자 놀기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의 새 아이템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되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코드 쿤스트가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김대호의 ‘나 혼자 산다’ 출연분을 회상하며 “보물을 찾은 느낌이었다”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아나운서계 기안84’로 불리는 김대호와 기안의 차이점은 바로 ‘이것’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