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가 2일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2023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융합인력 양성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는 ▲비대면 스포츠코칭 전문인력 양성 ▲비대면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양성교육 사업은 교육 적격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스포츠시설업자 및 지도자의 비대면 코칭 역량 향상을 위해 2개 과정(입문·발전)을 운영하고 온라인 강의와 전국 8개 교육장에서 실습 강의가 진행된다.
체육시설 디지털 전환사업은 체육시설 515개를 선정해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은 단계에 따라 도입단계 지원금 400만원(자부담 100만원), 사업화 단계 지원금 800만원(자부담 200만원), 확산단계 지원금 1000만원(자부담 2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비대면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물품 구매, 온라인 콘텐츠 구축 및 개발, 앱·웹 개발, 영상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을 통한 홍보, 고객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진에 표기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단(연구책임자 김미옥 교수) 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