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장 주력 관광지· 산업 관광지 상품화…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등 8개 국가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해 홍보 목적 답사(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주력 관광지와 도내 산업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주요 방한국의 단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화성 서해랑케이블, 광명동굴 등 경기도의 주력 관광지와 포천 일경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도내 산업관광자원 등을 둘러봤다.
타이완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서 답사한 서해랑케이블 등 경기도 관광지들은 많은 여행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한 장소로 앞으로 여행 상품개발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전 70주년 DMZ 관광, 자연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한류 체험 상품, 산업관광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