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은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소상공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 경영과 자영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노환 공동회장을 도당 소상공인위원장으로, 골목상권, 마트, 편의점연합회 등 소상공인 23명과 경기도의회 김미숙(군포3), 신미숙(화성4), 서현옥(평택3) 의원을 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 및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이동주 위원장 등과 도내 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민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곧 해법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회는 경기도민의 민생본부라 생각하시고 힘써주시길 바란다. 민주당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다”라며 소상공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게 된 노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의 위기는 국가경제의 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소상공인위원회가 당과의 소통과 정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회는 이날 출범식 이후 민주당 이동주 소상공인위원장과 함께 소상공인 현안에 관한 정책간담회도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회는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정책마련 △지역화폐예산 확보 △소상공인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