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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트엉 베트남 주석 조찬·미래세대 대화 후 순방 귀국길


입력 2023.06.24 09:22 수정 2023.06.24 09:23        데일리안 하노이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현지 식당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친교 조찬을 함께 한다.


양 정상은 전날 정상회담에 이어 이틀 연속 만나게 된다. 조찬에는 양국 정상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판 티 타잉 떰 여사도 참석한다.


이번 친교 조찬은 국빈 일정과는 별개로 트엉 주석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특별히 환대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로, 양국 정상 부부가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개인적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 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전날(23일) 하노이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베트남 내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기술 협력 사례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양국 간 상생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4박 6일 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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