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노후·고위험 시설물 점검해 안전 확보하는 예방 및 대비 활동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노후·고위험 시설물을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는 예방 및 대비 활동이다.
시는 당초 9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정자교 붕괴에 따라 교량 등 구조물 20개소를 추가해 총 11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시에서는 90개소를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고 특히 그 중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약 50여 개소에 대한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사항들이 발굴됐으며 매월 마지막 일자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결과 및 조치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