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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폭우에…서울시 '대중교통 집중 배차' 저녁 8시30분까지 연장


입력 2023.07.11 19:00 수정 2023.07.11 19:47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존 오후 6~8시인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 30분 연장 방침

계속 호우경보 해제 안 되면…지하철 막차 시간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 발생하면…버스, 우회노선 운행 방침

집중호우가 내린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남단 일대에서 이동하는 차량들이 물살을 가르며 주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퇴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저녁 8시 30분까지 연장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는 기존 오후 6∼8시인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오후 8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


또 호우경보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지하철은 막차 시간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행될 수 있다.


버스는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가 발생하면 우회 노선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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