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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신청자 100만명 돌파…8월은 1~11일 가입


입력 2023.07.14 16:38 수정 2023.07.14 16:3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3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사들이 청년도약계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가입신청을 다시 받은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3만6000명(잠정)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6월 신청자 중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1개 은행을 선택해 오는 21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영업일 간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약 17만7000명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기한 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경우 추후 가입시 재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입 첫 달인 지난달 76만1000명에 이어 이번 달에만 27만5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달 신청자 중 약 65만3000명은 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했고, 이 중 12만7000명이 개인소득 요건에, 13만3000명이 가구소득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가입하지 못했다. 다만 약 15만6000명은 가입을 재신청했다.


이번달부터는 직전 과세기간(2022년 1월~12월) 소득이 확정됨에 따라 2022년 기준 개인소득·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 확인이 이뤄진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들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2주간 가입을 신청받는다. 8월은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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