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 토요일마다 수해복구 봉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통위) 청년위원 및 직원들이 지난 28일 오전 충북 오송읍 인근에서 수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국통위가 30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청년위원을 비롯해 통합지원단 직원 등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국통위는 청년 위원과 직원들이 △주택 침수피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처리 △가재도구 정리 △고인물 및 토사 등의 제거작업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년위원은 "수해현장의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커서 놀랐다"며 "수해를 겪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미소를 되찾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국민통합위원회와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국통위는 내달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5일에는 경북 영주 사과나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