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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안보실장, '우크라 평화' 논의 위해 사우디행


입력 2023.08.03 17:07 수정 2023.08.03 17:12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통령실은 3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 실장의 해당 회의 참석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당시 발표했던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라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평화공식 정상회의 지원, 군수물자 지원, 식량·에너지 안보 기여 등 '안보지원' △인도적 물품과 안전장비 지원, 직접적 재정지원, 전쟁피해 아동지원 등 '인도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장학금 신설 등 '재건지원' 등을 포괄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평화 정상회의 개최 등에 대해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 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 실장이 해당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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