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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목) 오늘,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12일부터 1200→1500원


입력 2023.08.10 09:51 수정 2023.08.10 09:5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12일부터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고효율 변압기 교체 시 정전 예방, 에너지 10% 절감 효과

화재진압·구조 방해하면 징역·벌금형…37건 법정에 세워

서울 시내를 달리는 버스 모습.ⓒ뉴시스
1. 서울 버스요금 12일부터 오른다…시내버스 1200→1500원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토요일인 12일부터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버스 유형별로 폭이 다르고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은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혜택이 있다.


2. 자꾸 정전되는 노후 아파트…서울시,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


서울시는 준공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고효율 변압기 교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노후화와 과부하로 인한 화재·정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노후 공동주택은 전력 사용 설계용량이 가구당 1kW 수준으로 현재 전력 사용량(가구당 평균 3∼5kW)을 고려할 때 정전 사고의 위험이 크다.


앞서 시는 총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공동주택 60개 단지의 전기설비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했다. 안전진단과 더불어 9월부터는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면 정전을 예방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약 1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효율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시와 한전으로부터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 전기설비 안전진단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 대상이고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그 외 공동주택은 9월 11∼27일 신청할 수 있다.


3. 구급대원 폭행·기물 파손…올해 서울 소방활동 방해 54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1∼7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사건이 54건 발생했다고 10월 밝혔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소방활동 방해사건은 총 259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78건, 2021년 85건, 2022년 96건이 발생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54건이 발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8건보다 12.5% 증가했다.


소방활동 방해 사건은 전부 구급대에 대한 폭행·폭언과 기물파손이었다. 가해자의 유형은 환자 본인이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인 4건, 보호자 1건, 기타 1건이었다. 또 54건 중 49건은 음주로 인한 폭행이었다.


소방재난본부 119광역수사대는 이 중 39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37건은 기소됐고 2건은 불기소 처리됐다. 소방기본법 제50조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이나 협박을 행사해 화재 진압·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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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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