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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촉된 정연주 방심위원장 후임,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미디어 브리핑]


입력 2023.08.18 14:27 수정 2023.08.18 15:16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류희림, KBS·YTN 기자 거쳐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지내

정연주,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근태 문제 등으로 최근 해촉

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연합뉴스

최근 해촉된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대신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후임으로 위촉됐다.


1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방심위는 이날 류 공동대표를 새 방심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공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의 류 신임 방심위원은 KBS,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했다.


방심위원장은 9명의 방심위원 중 호선으로 선임된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일정으로 미국에 출국하기 직전에 정 위원장의 해촉안을 보고받고 이를 재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 방심위의 국고보조금 집행에 대한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이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과다하게 사용했다며 엄중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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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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