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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실용음악과,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공연 참여


입력 2023.09.08 14:56 수정 2023.09.08 14:56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2012년부터 강북지역 종교계, 교육계, 예술단체, 시민단체 등이 뜻을 함께해 만드는 공연 진행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열린 ‘제9회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현장.ⓒ경복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지난 2일,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제9회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실용음악과, 이집션 밸리 The Queens, 서울북노회 목사중창단,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박수용 님, 마하나임 중창단, 바리톤 송기창님, 오보에 김찬미 님, 피아니스트 류성직 님, 소프라노 권휘수님, 바리톤 권용만 님, 파이데이아 합창단이 출연했다.


행사에는 경복대 김성재 실용음악학과장, 이웅희 실용음악과 교수, 실용음악과 재학생 김예슬, 김민지(4학년), 고명진, 안성민, 박세진, 서종민(3학년) 등 6명이 참여했다. 이웅희 교수는 당일 행사 총괄 기획운영장을 맡았다.


실용음악과 공연은 클래식과 댄스, 그리고 실용음악이 함께 어우러저 관객들에게 힐링과 함께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 임영웅의 후배들의 무대 소식에 관객들의 큰 관심과 함께 무대가 끝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는 사랑앤이 주최하고,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라는 타이틀로 2012년부터 강북지역의 종교계, 교육계, 예술단체, 시민단체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 뜻을 함께해 만드는 공연이다.


코로나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자선음악회에 지역사회단체와 재능기부가 더해져 음악회를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됐다.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3회, 4회에도 함께 공연에 참여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앤 김형식 대표는 고마움과 함께 매년 행사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의 공연 협조를 요청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해 내고 있다. 김환희 뮤지컬배우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에이아이엠)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버려둘래’를 발매한 바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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