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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시 최초 민간공원(무주골 공원)…특례사업 백서 발간


입력 2025.03.21 08:40 수정 2025.03.21 08:4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434번지 일대 무주골공원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국내 광역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무주골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백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도시 테마공원으로 인천시 최초의 민간자본 조성공원이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434번지에 위치해 있다.


공원 조성에는 모두 총 600억 원이 투입돼 8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같은 규모는 축구장 약 12개 크기(7140㎡)에 해당하는 넓이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은 지난 2023년 9월에 준공됐다.


백서는 총 225페이지 분량으로, 제1장은 이미지 화보와 발간사를 통해 백서의 의의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제2장은 무주골 공원의 연혁, 추진 과정, 도면 및 완공 사진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3장과 기타 부록는 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절차와 의의, 성과를 상세히 다뤄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무주골 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이번 백서 발간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백서가 전국 지자체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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