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수목원 투어·‘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관람 등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여행지원’ 사업 참여자 2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다음달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 버스인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타고 수원 영흥수목원 관람 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관광과 예술 문화를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