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노인종합복지관 방문해 종사자 격려…독거어르신 가정 밑반찬 배달 봉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현황을 점검했다.
복지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조 장관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취약 어르신의 일상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후 조 장관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의 현장을 점검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참관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조규홍 장관은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10.3% 늘린 25조6000억원을 편성해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만4000원으로 인상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