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사거리 일대 상습 정체 구간 악화 우려
도로 정책, 인구 유입과 통행량 예측으로 대비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지사거리 주변은 I.C 인근인데다 원삼·백암에서 용인시내로 연결되는 17번 국도 약 20㎞ 구간은 출퇴근 시 상습 정체 구간으로 1시간 이상 체증에 시달리는 곳이다. 여기에 내년 12월말 4500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으로, 양지 일대는 심각한 상습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김 의원은 "용인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증가가 예측되는 곳으로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이 통계와 예측에 의해 이뤄져야 하고, 특히 도로에 대한 정책은 인구 유입 후 이뤄질 것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통행량의 예측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지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도 사전 교통망을 설계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앞으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형성하는 관문이자 통로가 될 것"이라며 "그에 걸맞는 도시정책으로 현재 거주하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용인시로 오게 될 시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첨단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용인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한 "양지 백암면 일대는 주차장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며 "내년에 준공될 아파트 및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현재 진행중인 SK반도체 및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해 양지일대는 교통지옥, 주차지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