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 채권은행인 산은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불러 모은다.
태영그룹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일 취소됐던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이다.
태영그룹은 그간 자구안에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채권단 압박에 이날 TY홀딩스와 SBS 지분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그룹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구안의 진정성과 워크아웃 개시 동의를 호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