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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전 바퀴가 빠져…" 또 아찔한 사고 난 보잉 항공기


입력 2024.01.25 05:01 수정 2024.01.25 05:01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다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잇따른 사고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지난 20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할 예정이었던 델타항공 소속 보잉 757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던 도중에 앞바퀴가 튀어나가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에 따르면 탑승객 184명과 승무원 6명 중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델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탑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타 이동했다"고 말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잉 여객기가 사고에 휘말린 건 한두 번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의 동체 측면에서 '도어플러그'(비상구 덮개)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는 보잉 737 맥스9 기종으로, 긴급 회항 끝에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해 대형 사고를 모면했다.


또 17일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타려던 보잉 737 전용기(미 공군기)의 결함 때문에 다른 민간 항공편을 이용했다.


지난 18일에도 아틀라스항공의 보잉 747-8 화물기가 푸에르토리코로 가기 위해 미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에 불이나 비상 착륙한 바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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