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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호주 이기면 요르단과 4강서 재격돌


입력 2024.02.02 23:01 수정 2024.02.02 23:0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돌풍의 타지키스탄 1-0으로 제압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서 격돌한 한국과 요르단. ⓒ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8강전서 호주를 제압하면 요르단과 다시 한 번 대결한다.


요르단은 2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요르단은 한국과 호주의 8강전 승자와 오는 7일 오전 0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요르단이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지키스탄과 8강서 격돌한 요르단은 후반 21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타지키스탄 수비수 바흐다트 하노노프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요르단은 E조에 묶여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서 격돌했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E조 2위로 16강에 올라 사우디아라비아를 격파했고,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요르단은 이라크와 타지키스탄을 차례로 꺾고 먼저 4강 무대를 밟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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