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심지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침수대비 도로 배수시설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도를 비롯한 26개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차도 308곳과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1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로 및 지하차도에 설치된 배수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선 시군에서도 도시기반시설의 관리를 강화해 재해에 대비하고 있으나 최근 도심지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로, 하수도, 안전 등 소관분야 실무중심 현장전문 도민감사관과 함께 도로 배수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유지보수, 청소 및 준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마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도민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배수시설과 지하차도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