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복귀가 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닷컴)는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의 훈련을 2~3일 더 제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밥 멜빈 감독 또한 "이정후가 다음 주 중반에는 시범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리 뒤쪽에 뻐근함을 느끼고 있다. 다만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었으나 다소 이른 4회에 교체됐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