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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도전' 권성동 44.1%, '노동운동가' 김중남 35.4% [D-15 강릉]


입력 2024.03.26 11:58 수정 2024.03.26 12:05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22~24일 강원 방송·신문 합동조사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권성동 우세

30~50대 연령층선 김중남 앞서

22대 총선 강원 강릉에 출마한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사진 왼쪽)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강원 강릉에서 최초 5선 연임에 도전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8.7%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차범위(±4.4%)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격차다.


KBS춘천·MBC강원·G1 민방 등 강원 지역 3개 방송사와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2개 지역지가 공동으로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44.1%로 나타났다. 이어 김중남 민주당 후보 35.4%, 이영랑 개혁신당 후보 3%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4%, 없음·모름·결정 안함을 선택한 응답자는 14%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권 후보는 60대(54%)와 70대 이상(83%)에서 과반 지지를 받았다. 20대 이하에서도 권 후보는 25%의 지지율로 김 후보(19%)를 소폭 앞섰다. 반면 김 후보는 30대(41%)와 40대(62%)·50대(50%)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강원 강릉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정당투표 선호도는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로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은 17%,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6%였다. 없음·모름·결정 안함을 선택한 응답자는 18%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민주당 27%,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은 14%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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