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을 막판 총력 유세 마쳐
4·10 총선 선거운동 마무리
"소신대로 투표해주시길 호소"
인천 부평을 현역으로 5선에 도전하는 홍영표 새로운미래 인천 부평을 후보가 4·10 총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홍 후보는 "홍영표에 투표하는 것이 무능한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부당하게 공천한 이재명의 민주당도 정신 차리게 하는 선택"이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9일 오후 7시께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사거리에서 선거운동 마지막날 최종 집중유세에 나섰다.
홍 후보는 "3월 6일 부당한 공천배제에 맞서 민주당을 탈당 후 출마한 이래로 지난 35일 동안 홍영표 선거유세단인 흰수염고래단과 함께 부평구 곳곳을 헤엄쳐 다녔다"며 "더 나은 부평을 꿈꾸는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지 않으셨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 마지막까지 뛰었다"며 "지난 임기 동안 지역 내 군부대 6곳 모두를 이전 확정했고, 한국지엠(GM)을 위기에서 회생시켜 완전한 정상화를 해냈다. 부평을 위해서도 역시 홍영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표의 가치를 기억하며 깨끗하게 열심히 일해왔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부평을 바로 세우는 데 꼭 필요한 홍영표에 유권자께서 소신대로 투표해주시길 호소드린다"고 했다.
막판 유세를 마친 홍 후보는 인근의 삼산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