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아들 위독, 본인은 테이저건 맞고 심정지

119 구급차 이미지. ⓒ연합뉴스

아버지가 아들에 흉기를 휘둘러 아들이 중태에 빠졌다.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는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역시 출동한 경찰이 검거 과정에서 발사한 테이저건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