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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분 만에 완판"...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흥행


입력 2024.04.25 09:01 수정 2024.04.25 09:01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24일 위스키 픽업 서비스 정식 오픈

5분 만에 전 상품 완판…동시 접속 15만여명

캐치테이블이 선보인 위스키 픽업 서비스.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이 선보인 위스키 픽업 서비스. ⓒ캐치테이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의 위스키 픽업 서비스가 출시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발베니 제품은 1분 만에 완판됐다.


캐치테이블은 MZ세대 사이에서 부는 위스키 열풍에 초점 맞춰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공개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 후 픽업 매장 및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매장 방문 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픽업 서비스는 위스키 애호가들이 간편하게 원하는 주류를 픽업해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선보이게 됐다. 특히 높은 희소성으로 구하기 어려운 고연산 위스키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 실제로 픽업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약 15만여명의 접속자가 몰렸다고 캐치테이블 측은 밝혔다.


서비스 오픈 1분 만에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가 가장 먼저 완판됐고, 5분 이내에 전체 물량이 소진됐다. 발베니 30년의 경우, 50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모았다.


캐치테이블의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서울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선오픈해 점차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글렌피딕, 발베니를 포함한 다양한 위스키 제품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이번 위스키 픽업 서비스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추가 물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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