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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실패’ 황선홍호, 27일 씁쓸히 귀국


입력 2024.04.26 23:16 수정 2024.04.26 23:1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정상빈, 김민우 등 해외파는 곧바로 소속팀 합류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황선홍호. ⓒ 대한축구협회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3 축구대표팀 선수단 본진은 27일 오전 11시 40분 EY856편으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 예정이다.


이태석(서울), 장시영(울산), 서명관(부천), 홍윤상(포항)은 27일 오후 5시35분 QR858편으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 예정이다.


김민우(뒤셀도르프)와 정상빈(미네소타) 등 일부 해외파 선수들만 도하에서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한다.


앞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인도네시아와 경기서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1로 패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씁쓸히 조기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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