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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단키트株,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상한가


입력 2024.08.08 10:14 수정 2024.08.08 10:1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환자 수 증가에 진매트릭스·녹십자엠에스 上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진열하는 직원. ⓒ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다.


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인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엠에스도 상한가(29.89%)로 치솟으면서 5650원을 기록 중이고 피씨엘(24.49%), 씨젠(16.56%), 수젠텍(12.09%) 등 다른 관련주들 역시 급등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함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6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 증가했다.


특히 7월 4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전체 바이러스성 입원환자(1424명)의 32.7%로 가장 많았다. 7월 넷째 주에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3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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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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