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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국내 유일 국공채 머니마켓 ETF 출시…연 수익률 3.5%


입력 2024.09.10 10:23 수정 2024.09.10 10:23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크레딧 위험 無’ 국공채 위주 투자

초단기 채권 투자로 안정적인 파킹

단기자금 운용에 최적화 상품 장점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신상품인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와 ‘PLUS 200T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


10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와 ‘PLUS 200TR’을 신규 상장했다.


우선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는 크레딧 위험이 없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파킹형 ETF다. 주로 금리 변동에 영향이 적고 유동성이 풍부한 6개월 이내의 초단기 국고채, 통안채 및 신용등급 AAA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전일(9일) 기준 만기 보유 수익률은 연 3.5% 수준이며 ‘KAP 국공채MMF 지수(총수익)’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또 다른 상품인 ‘PLUS 200TR’은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의 TR(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보수는 0.01%로 상장일 기준 국내 상장된 200TR ETF 중 가장 낮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법인MMF시장에서 국공채MMF의 비중은 약 66%로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기관 고객의 수요가 높다”며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통해 법인 고객의 수요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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