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만 돌파 '파묘'보다 빠른 흥행 속도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기간 4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동원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4일부터 18일까지 393만 748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45만 3529명이다.
'베테랑2'는 연휴 기간 동안 홀로 출격해 손익분기점 400만 관객을 넘었다. '베테랑2'의 400만 돌파 속도는 '베테랑'(9일), '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의 속편인 ‘베테랑2’는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2위와 3위는 애니메이션이 경쟁했다. '브랜드 이발: 빵스타의 탄생'이 12만 4708명으로 2위, '사랑의 하츄핑'이 11만 382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14만 2608명, 106만 73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