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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408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입력 2024.09.27 10:16 수정 2024.09.27 10:1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우체통 등에 부착

비상소화장치 등에 부착된 사물주소판.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신규 사물주소로 고시된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우체통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408곳에 대한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버스 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890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사물주소판 설치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드론배달점, 무더위쉼터, 푸드트럭 등에도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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