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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첫 아레나 투어 피날레서 신보 발표 예고…사계 시리즈 계속된다


입력 2024.09.30 17:02 수정 2024.09.30 17: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앤팀(&TEAM)이 가을과 겨울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앤팀은 지난 28~29일 일본 나고야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에서 첫 아레나 투어 '2024 앤팀 콘서트 투어 '세컨드 투 논''(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홉 멤버는 이날 콘서트에서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디지털 싱글 '쥬고야'(Jyuugoya, 十五夜)와 두 번째 정규 앨범 유키아카리(Yukiakar, 雪明かり)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 직후 대형 모니터에 신보의 로고 이미지가 나타나자 앤팀은 "가을의 디지털 싱글, 겨울의 앨범 모두 기대해 달라"며 이어지는 두 계절도 팬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가을'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싱글 '쥬고야'는 음력 보름날 밤을 뜻하며 내달 23일 공개된다.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유키아카리'는 눈(雪)에 반사된 빛을 의미한다. 앤팀의 올 한 해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오는 12월 18일 발매된다. 이로써 &TEAM은 지난 5월 '봄'으로 첫 장을 펼친 사계 시리즈를 완성한다.


멤버들의 깜짝 발표에 이어 팀 공식 SNS에 신보를 예고하는 로고모션도 게재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은 앤팀이 사계절 시리즈를 통해 전하고 있는 새로운 이야기의 발자취를 짚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앤팀은 지난 7월 20~21일 일본 도쿄에서 문을 연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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