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024 美대선] 트럼프 대선 승리 선언 "47대 대통령 당선 영광…오늘 역사 만들어"


입력 2024.11.06 17:07 수정 2024.11.06 18:5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트럼프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

현지시각 오전 2시40분 현재, 전체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인 270명 중 267명 선거인단 확보

경합주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틀머프 전 대통령이 10월 15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제47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며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전 2시4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