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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앞에서 득점포’ 김민재, UEFA ‘이주의 팀’ 선정


입력 2024.11.29 09:09 수정 2024.11.29 09:0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챔피언스리그 첫 골과 압도적인 수비력” 평가

UEFA ‘이주의 팀’에 선정된 김민재. ⓒ AP=뉴시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UEFA는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리그인 UCL의 2024-25시즌 리그 페이즈 5차전이 모두 끝난 뒤인 29일(한국시각) 주간 베스트11 격인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UEFA 기술 감독관들이 선정하는 ‘이 주의 팀’에서 김민재는 바르셀로나(스페인)의 17세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와 함께 4-4-2 포메이선의 중앙 수비수 한자리를 꿰찼다.


UEFA는 김민재를 선정한 데 대해 “PSG와의 홈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었다. 그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다”면서 “UEFA 기술 감독관으로부터 압도적인 수비력과 볼 소유권을 되찾아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7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헤딩 결승 골을 터트려 뮌헨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골을 기록 중이던 김민재는 올 시즌 2호 골이자 UCL 통산 첫 골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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