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상하이여행업협회 마이스분회간 협약 체결
중국 상하이·장쑤성·저장성 여행·마이스업계 초청 홍보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관광기업·기관과 함께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합동 대표단’을 구성해 5일 중국 상하이 프라이머스호텔에서 화동지역(상하이,장쑤성,저장성) 여행업계 40개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관광&마이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한 외국인 최대 송출국가인 중국을 대상으로 경기도와의 관광·마이스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경기관광‧마이스 민관합동 대표단’은 경기관광공사와 도내 관광시설, 숙박시설, 컨벤션시설, 여행사 등 19개 기관과 기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는 먼저 경기도 대표단 19개 기업 및 기관과 중국 화동지역 여행‧마이스업계간 1대1 B2B 상담회를 진행한 뒤 경기관광·마이스 홍보영상 방영 및 PT 발표, 전체 참석자간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상하이시 여행업협회 마이스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지역 마이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한·중 정상 회담이 있었고, 한국인의 중국 방문 비자가 면제되는 등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상하이를 포함한 화동지역은 중국의 경제·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간 관광‧마이스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