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 30명, 경찰 120명 투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 시민들이 모여 있다.ⓒ연합뉴스

3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공수처 인력 30명·경찰 인력 120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관저를 경비하고 있는 대통령경호처 인력들은 체포영장 집행 인력들에게 관저 부지 내부로의 진입은 허용했으나, 관저 건물 내부로의 진입은 막으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