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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2지구에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입력 2025.01.13 17:49 수정 2025.01.13 17:4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500여세대의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LH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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