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지방자치단체, 관내 대학, 금융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오후 2시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핵심은 취업 과정에서 복합적인 애로를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정부·지자체·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금융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취업 걸림돌을 해소하는 것이다.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아산시일자리센터, 아산지역 대학교 5곳, 금융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39명이 입주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복합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