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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골프예약, 수도권 거주 50대 남성이 주로 이용


입력 2025.01.21 15:21 수정 2025.01.21 15: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스마트스코어

국내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자사 골프예약 서비스 이용 회원들의 거주 지역과 연령대, 성별 및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초까지 골프예약 후 골프장 방문을 완료한 회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예약자가 73%로 여성에 비해 2.7배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4050 회원이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거주지 별로는 서울경기 거주자가 51%, 경상 거주자 25%, 전라 거주자 10% 순으로 많았다.


골프예약 서비스 이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 라운드일 14일 전부터 당일까지 임박한 티타임을 예약하는 ‘번개형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5%로, 2주 전 미리 라운드를 예약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형 고객’들이 라운드를 위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경상권(34%)이었으며, 이어 수도권(29%), 충청권(25%) 순이었다.


이용한 골프장 지역을 분석해 보니, 대다수 회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골프장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라 지역 거주자가 전라권 골프장을 이용한 비율은 92%에 달했으며, 경상 지역 거주자들 중 80%가 경상권 골프장을 찾았다.


수도권(22%), 강원권(18%), 경상권(13%), 전라권(5%) 등 4개 지역 거주자들이 2순위로 많이 찾은 지역은 한반도 중앙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충청권 골프장이었다.


스마트스코어는 데이터 분석 결과와 회원 니즈를 반영해 골프예약 서비스 UI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티타임 검색 시 후기평점과 난이도, 내 라운드 이력 등 예약 전 회원들이 검색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서비스 UI 개편과 함께 동계 시즌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임박/당일 부킹과 2인 노캐디 라운드, 10만원 미만의 최저가 티타임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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