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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옥 소규모 보수비 최대 400만원 지원


입력 2025.02.03 19:22 수정 2025.02.03 19:2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및 지붕훼손으로 인한 누수, 목재 노후화로 인한 심한 부식 발생 등의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도내 한옥이며 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체험시설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호당 최대 400만원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이어온 한옥 소규모 수선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의 보존 및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한옥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한옥 유지관리 기술자문의견서를 제공하는 등 전문기술 부족으로 한옥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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