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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식] '시민농장 체험 텃밭' 참여자 모집…오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입력 2025.02.04 11:06 수정 2025.02.04 11:0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수원 탑동시민농장 전경. ⓒ수원시 제공

오는 10일까지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5~10㎡) 등 1900세대에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주), 국가유공자(세대주),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세대당 1개 텃밭을 배정한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5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탑동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에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신청해도 된다.


추첨 결과는 2월 21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를 납부하고,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대상자로 확정된다. 체험료는 탑동시민농장 1만 5000원, 공원텃밭은 무료다.


텃밭 체험자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작물(키 큰 작물, 덩굴작물)은 재배할 수 없고,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도시생태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옛 부국원,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가족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와 가족을 모집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록블록 수원의 역사 이야기'는 팔달문, 수원향교, 수원역 등 수원의 근대 건축물을 주제로 역사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강의다.


2월 11·12·13·14·18·19·20·21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생(예비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가족 프로그램인 '부국원 수사대–신작로의 미스터리'는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추리 미션 강의다. 디지털 관광 콘텐츠 '수원역'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교동 일대를 탐방하고, 신작로 속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가며 수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2월 15·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인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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