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흔들림 신고 23건 접수
지난 7일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으로 인해 건물 타일과 돌담이 파손되는 등 총 4건의 시설 피해가 보고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이번 지진으로 타일 파손 2건, 돌담 붕괴 1건, 벽체 균열 1건이 보고했다.
또한 흔들림 신고(유감 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직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를 '경계' 수준으로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