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딸 대상으로 동원령"
"민주당, 거짓말 범죄 종합선물세트가
과연 누군지 물어봐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당원들을 대상으로 광화문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한 것을 비판하며 "최근 지지율 하락에 마음이 오죽이나 급하긴 하나보다"라고 꼬집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서 "'거짓말 범죄 종합선물세트' 같은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이래선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말이 시대의 유행어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민주당 스스로 물어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오늘 저녁 소위 '개딸'들에게 광화문 집회 참여를 요청했다"며 "최근 흑묘백묘론을 운운하는 이 대표의 현란한 변신술은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 후퇴로 인해 가짜 변신술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중에는 이 대표의 우클릭은 헛클릭이고, 말만 앞세우는 혀클릭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무고·검사사칭·위증교사·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등 이 대표가 과거 처벌받았거나 현재 재판 중인 범죄는 죄명은 다르지만 모두 본질적으로 거짓말 범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