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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올해부터 영흥면 포함”


입력 2025.02.10 11:12 수정 2025.02.10 11:1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 옹진군청 전경 ⓒ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배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택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옹진군에 거주하는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이용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대상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발생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주민으로 추가 배송비를 지불한 개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연도부터 받는 택배에 한해 영흥면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이용한 택배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40만원으로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한액 없이 실비 전액 지원된다.


표기되지 않은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건당 3000원을 지원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열악한 우리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용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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