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용인특례시, 학교 개학 앞두고 도로·교통시설물 선제적 안전점검


입력 2025.02.14 10:13 수정 2025.02.14 10:1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점검활동·교통법규 위반 사항 집중단속

시설물 확충과 안전문화 정착 위한 홍보 활동 펼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3월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교장(사진 오른쪽)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승하차구역을 방문해 현황을 듣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등하굣길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점검활동과 함께 학교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와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교차로와 우회전, 보행자 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조사하고, 교통사고에 노출된 구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보완한다.


올해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교통안전시설물도 확충한다.


보행자신호자동연장시스템은 10개소, 잔여시간 표시기 35개소, LED바닥신호등 18개소, 과속·신호위반단속카메라는 6개소 신설한다. 시는 향후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106개소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1개소 이상 설치하고, 무신호교차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등 학교 앞 통학 환경을 치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강하고 확충할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예산을 투입해 통학안전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