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02명 발묶여
에어부산 항공기가 정비 문제로 결항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에어부산 BX187편이 결항했다.
에어부산은 사전에 계획된 안전 점검을 하던 중 추가로 정비 작업해야 하는 부분이 생겨 사전 결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의 승객 수는 202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다른 항공편을 안내하고 내부 규정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