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경기도의회는 19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3곳의 신임 사장, 대표이사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먼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상회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상회 후보자는 제8대 경기도의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국제인형극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는 미래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하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최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제 8~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활동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위는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 후보자는 의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각 인사청문특위에서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으로, 오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보고된 뒤 경기도로 송부된다.